인천항 4월 ‘컨’ 물동량 전년 대비 16.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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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5.25. 조회수 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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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의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이 26만TEU에 육박하면서 역대 4월 물동량 최대치가 갱신됐다. 이 같은 역대 월 물동량 최대치 기록 갱신은 지난해 3월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개장 후 지난달까지 14개월간 지속되고 있다.

     

25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에 따르면, 인천항의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4월 물동량 중 최대치인 25만9천828TEU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22만3천126TEU 대비 16.4% 증가한 수치다.

     

수입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만1천647TEU 증가한 13만567TEU로 전체 물량의 50.3%를 차지했다. 수출은 12만6천982TEU로 전년 동월보다 2만4천880TEU 늘었다.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1천583TEU, 698TEU로 집계됐다.

     

○ 국가별로는 사드 영향에 대한 우려 속에도 대 중국 교역량이 15만5천764TEU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13만3천213TEU 대비 16.9%증가했고, 전년 동기 32TEU를 처리했던 대 이란 물동량은 108배 증가한 3천488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태국 물동량은 수입이 줄면서 전년 동기 1만6TEU대비 8.9% 감소한 9천118TEU를 처리했고, 인도네시아는 전년 동기 5천422TEU대비 12.0% 감소한 4천771TEU를 처리했다.

     

지역별로는 극동아시아(19만531TEU)가 18.4%(2만9,583TEU), 중동(3,909TEU)이 265.0%(2,838TEU)씩 늘었다. 반면, 아프리카(772TEU)와 대양주(424TEU)는 각각 18.1%(171TEU), 25.7% (147TEU) 감소했다.

     

○ IPA 물류육성팀 김종길 실장은 4월 물동량 주요 증가원인으로 인천신항 공급효과와 더불어 수도권의 수출입 경기호조 등을 꼽았다. 실제로 4월 중 입항한 컨테이너선의 척당 처리 물동량은 평균 988TEU로 전년 동월에 비해 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인천항에서 처리된 총 31개 품목 중에서 16개 품목이 물량 증가를 보였다.

     

○ 주요 증가품목을 보면 잡화(56만6천만톤(RT*))가 전년 동월 대비 15.7%(7만7천만톤) 늘었고, 차량 및 부품류(14만3천만톤)가 45.7%(4만5천만톤), 방직용 섬유류(145만3천만톤)가 2.9%(4만만톤) 증가했다.

* RT : 중량이나 용적 단위로 산출되며, 둘 중 운임이 높은 쪽이 실제 운임으로 결정되는 운임톤(Revenue tons)을 말한다.

     

○ 한편, 4월 벌크화물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981만톤을 기록했다.

     

수입 화물은 547만톤으로 전체 물량의 55.8%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3% 늘었다. 수출화물은 117만톤으로 비중은 12.0%, 전년 동월 대비 14.6% 늘었다. 연안화물은 전체의 32.2%를 차지하며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다.

     

○ 벌크 물량 증가세를 견인한 품목은 전년 동월 대비 35만톤 증가한 석유제품(점유율 14.3%)과 2만톤 증가한 원목(점유율 1.7%) 등이었다. 석유제품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물량 증가, 원목은 뉴질랜드, 캐나다 등 국가로부터의 원목 수입증가가 전체 벌크 물동량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IPA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세를 이어 올해 목표인 연간 300만TEU를 처리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대량화물 유치와 유관기관 협업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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