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대기질 개선 확연...환경기준 초과일수 줄고 비율도 줄어
등록일 | 2021.06.08. | 조회수 | 1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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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공사에서 운영 중인 항만대기질 측정소의 데이터 분석 결과 항만지역의 대기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 IPA는 효과적인 친환경 정책 수립·추진을 위해 2018년 12월 북항 목재부두 및 남항 석탄부두, 2019년 12월 신항 관리부두에 항만대기질 측정소를 자체 설치하고 인천항의 항만대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 지난해 1분기와 올해 1분기 대기질 측정값을 비교하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초미세먼지(PM2.5)*의 24시간 평균 대기 환경기준** 초과일수는 도심지역인 인천 신흥동 및 구월동에서는 악화된 반면, 항만지역인 남항(10%), 북항(21%), 신항(11%)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PM(Particulate Matter Less than) : 미세먼지의 크기를 나타냄
- 미세먼지(PM10) : 입자의 크기가 10㎛ 이하인 먼지 / 초미세먼지(PM2.5) : 입자의 크기가 2.5㎛ 이하인 먼지로 대부분 인위적인 공해에 의해 생성되는 등 미세먼지보다 유해성이 큼
** (24시간 평균 대기 환경기준) PM10 : 100㎍/㎥ / PM2.5 : 35㎍/㎥
○ 또한, 도심지역인 인천 신흥동의 올해 1분기 24시간 평균 환경기준 초과일수의 경우 미세먼지(PM10) 11일 초미세먼지(PM2.5) 42일을 기록해 전년 대비 나빠지기도 했다.
○ 항만지역 초미세먼지(PM2.5) 24시간 평균 환경 기준 초과일수가 개선된 것은 정부와 IPA의 항만대기질 개선 정책 효과가 일조한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IPA는 항만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하여 ▴‘인천항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essel Speed Reduction program, VSR)’ 운영 ▴항만 하역장치 친환경화 지원사업(DPF 부착 등) ▴선박 육상전원공급시설(Alternative Maritime Power supply, AMP) 도입·운영 ▴노후 디젤연료 예선을 친환경 연료추진 선박으로 대체하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반면, 도심지역 중 인천 신흥동의 경우 인근 서해대로, 순환고속도로, 신흥사거리 등 차량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통행차량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 인천항만공사 김성철 항만환경부장은 “미세먼지는 국내외의 영향을 모두 받는데, 작년에 비해 올해는 외부 영향이 불리하게 작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효과가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 항만대기질 개선을 선도하는 인천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IPA는 항만대기질 측정소의 실질적 활용도와 대기질 통합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정부 이관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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