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LNG 연료 추진 선박 ‘에코누리호’ 운영 8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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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5.11. 조회수 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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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가 인천항 항만안내선으로 건조해 2013년 운항을 시작한 아시아 최초 LNG 연료 추진 선박 에코누리호8주년을 맞았다.

에코누리호 전경

<에코누리호 전경>

 

 

LNG 연료를 사용하는 에코누리호‘eco-friendly(친환경적인)’의 에코(ECO)세상이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 누리의 결합어로, 초록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 2012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박명이 결정됐다. 디젤연료에 비해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92%, 분진 99%, 이산화탄소 23% 절감가능하며, 에코누리호의 탄소가스 저감량은 연간 약 100톤으로 이는 소나무 2만 그루의 탄소흡수량과 맞먹는 효과가 있다.

 

총 톤수 260, 전장 38m, 최대승선인원 57명으로, 20134월 선박건조를 완료하고 같은 해 7월 첫 취항한 이래 누적 이용객 숫자는 15,533명에 달한다.

 

특히, 한국선급 등 국내·외 방문기업들에게 청정 LNG 연료 추진 선박인 에코누리호벤치마킹을 지원하여 친환경 LNG 선박의 실용화를 선도하고 정부의 친환경 선박 건조 의무화의 시초를 열었다.

 

인천항을 찾아온 국내외 방문객에게 인천항을 홍보하고 친환경 의지를 전파하는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는 운항 8주년을 맞아 더욱 적극적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친환경 항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에코누리호 전경

 

최근 IPA는 청정에너지와 녹색혁신기술 육성을 위해 해양·항만·물류 분야의 중소기업 대상으로 선박을 활용한 기술 실증이 필요한 기업에게 에코누리호를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IPA는 환경부 R&D과제로 자연냉매를 활용한 산업·선박용 소형 냉방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에게 에코누리호를 테스트베드로 시범 제공한 바 있다. 이후에도 중소기업 및 창업 초기 기업에도 기회를 제공해달라는 국민 제안 등에 힘입어, 최근에는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생태계 조성 및 실증 환경 제공을 위해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챌린지랩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현재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 중이기는 하나,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코누리호를 회의 공간으로 제공하는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 항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에코누리호는 부두 접안 시에는 연료 대신 인천항 내항 갑문 도수로(해상) 활용 해상 태양광 전력연계 선박용 친환경 전력망으로 생산된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IPA는 최근 인천시·한국남동발전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해상 태양광 전력연계 선박용 친환경 전력망 구축사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해상태양광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에너지 저장장치에 저장한 후, 선박육상전원(Alternative Maritime Power, AMP)을 통해 에코누리호에 공급하게 되는데, 400kW급 태양광 발전설비로 생산된 전력은 4인 가정 140가구가 쓸 수 있는 규모이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지난해 2월부터 인천항 견학이 중단됨에 따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민들이 온라인으로 인천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에코누리호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게시하고 있다.

 

지난해 제작을 시작해 올해 초 게시한 인천항 랜선투어는 국민들과 직접 접촉해 온 인천항 해설사들의 아이디어로 제작됐다. 인천항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자주 질문하고 궁금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의 느낌이 생생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해설사가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출연해 영상을 이끌어 간다. 주요 내용은 에코누리호 인천항 갑문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터미널 인천 신항 연안부두 등이며 각 영상은 4분 안팎 분량이다.

 

현재 IPA는 에코누리호를 움직이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항해사와 기관사의 하루콘텐츠를 기획 중에 있으며,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이와 같이 에코누리호는 항만안내선이라는 본연의 역할 외에도 국내 LNG선박 건조와 친환경 항만 조성을 선도하고 있으며, 에코누리호를 활용한 다양한 SNS 콘텐츠 개발·제공으로 국민과의 소통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로나19 종식 후 해상견학을 통해 에코누리호와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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