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월간 연안여객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고치 달성…5월 11만 8천 명 기록
등록일 | 2022.06.28. | 조회수 | 16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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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지난 5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이 전년 동월 대비 56.8% 증가한 11만 8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전경 >
○ 이는 국내에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2019년 인천항 연안여객은 100만 3천 명이었으나, 2020년과 2021년에는 각 76만 3천 명, 76만 8천 명으로 집계됐다.
○ 특히, 인천항 여객터미널을 통해 섬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지난 5월 연안여객 중 비도서민 비율은 전년 동월 대비 10%p 증가한 77%로 나타났다.
○ IPA는 최근 자연과 휴양 중심 관광 수요가 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국내 관광이 촉진된 점을 연안여객 증가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다가오는 하계 휴가철에도 지속할 것으로 예측된다.
○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여객 수는 31만 3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다. 항로별로는 ▴(인천-백령) 11만 11명 ▴(인천-이작) 7만 5,780명 ▴(인천-덕적) 7만 5,130명 ▴(인천-연평) 3만 7,689명 ▴(인천-제주*) 8,052명 ▴(인천-풍도) 6,699명 순이며, 이 중, 인천-백령 항로는 전년 동기 대비 29.7%가 증가하여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낸다.
* 인천-제주 여객항로는 선박 수리로 인해 지난 1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임시 휴항
○ IPA는 올해 인천항 연안여객 100만 명 달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위촉한 ‘인천 연안 섬 관광 서포터즈’ 10명은 2개월간 연안 섬을 직접 방문하여 인천 섬의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 또한, 섬 관광 대중화를 위해 하반기에는 ▴관광 취약계층 대상 섬 여행 지원 ▴인천 섬 관광명소 홍보 콘텐츠 제작 ▴‘섬의 날’ 맞이 행사 개최 등을 준비 중이다.
○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연안 여객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긴 침체기의 종료를 알리는 청신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연안여객 활성화 사업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까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인천 연안에는 천혜의 생태자원을 간직한 168개의 섬이 있으며, 이작도·자월도·승봉도·덕적도 등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으로 1~2시간 거리에 위치해, 가벼운 마음을 갖고 여행을 떠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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