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통한 식용대두 수입 전년대비 30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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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7.28. 조회수 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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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신항의 북미행 컨테이너 서비스를 통한 식용대두(콩)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천신항을 통한 미주 교역이 국내 물류경로 합리화 측면에서 직접적인 물류비용 절감, 사회적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 28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2016년도 식용대두 정부비축물자’ 수입물량(6,000톤)의 도착지로 인천항을 지정, 입찰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 이는 인천신항이 개장해 미국산 콩이 처음 들어온 2015년 수입물량(2천톤)의 3배에 달하는 분량으로, 6미터 규격 컨테이너 박스(TEU) 기준으로는 첫해의 200TEU에서 600TEU로 그 양이 3배 늘어났다.

     

○ 인천신항을 통한 식용대두 수입은 지난해 농수산물 수도권 수입물량의 유통경로를 개선해 물류비용을 낮추고 국가 물류산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aT가 처음으로 인천항을 도착항으로 지정하고 물량 수급발주를 하면서 시작됐다.

     

○ 지난해 테스트를 겸해 인천신항으로 정식 수입된 미국산 콩 2천톤(200TEU)이 신속한 검역ㆍ통관 시스템 덕분에 원활하게 저장시설로 반출되었던 점이 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전에는 수도권에 필요한 물량이 국내 남부권 항만을 통해 수입된 뒤 다시 육상으로 운송되어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이 발생했다. 인천신항을 통해 비축물자가 수입된 이후, 보다 효율적으로 비축물자를 통관ㆍ운송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또한, 소음ㆍ공해ㆍ혼잡ㆍ사고ㆍ도로파손 등 육상 화물운송으로 인한 환경적ㆍ사회적 간접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 식용대두는 오는 9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2회에 걸쳐 각각 3천톤씩 2차례에 걸쳐 인천항으로 반입될 예정이며, IPA는 선사, 터미널 및 검역본부와의 긴밀히 공조해 신속한 하역과 검역, 통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 아울러 2017년 수입물량 추가 확보 및 2018년도 조달물량 공고에 대비하고 인천항 수입물량 배정 확대를 위해 aT, 관련업계와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 이한준 aT 인천지역본부장은 “정부비축물자의 물류경로 개선으로 수도권 등 대량 수요처의 물량에 대응하고 미국산 식용대두 외에 비축물자 품목 다양화와 수입선 다변화를 통해 인천신항의 활성화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홍경원 IPA 운영본부장은 “정부비축물자 수입항으로 인천항이 지정되어 북미지역과 인천신항을 통하는 화물 물동량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선사와 화주 마케팅을 통해 식품 부문만이 아니라 더 많은 품목의 물류경로로 인천항이 자리할 수 있도록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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