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7월 컨테이너 물동량 역대 최대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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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8.25. 조회수 2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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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의 7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인 23만3천TEU를 기록했다. 월간 물량으로 올해 4월 22만TEU를 처음 넘어선 이후 3개월 만에 23만TEU를 돌파했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7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7월 19만7,898TEU 보다 약 18% 증가한 23만3,490TEU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7월까지 누계로는 10.2%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7월 전체 물동량 가운데 수입 화물은 11만7,881TEU로 50.5%를 차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5.2%(15,589TEU) 증가했다. 수출은 11만3,531TEU로 전년 동월보다 21.4%(20,005TEU) 늘었다.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1,267TEU, 811TEU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대 중국 교역량(136,299TEU)이 13.2%(15,941TEU) 증가했다. 수입과 수출이 각각 13.4%, 12.9%의 증가율을 보였고, 특히 중국으로부터 방직용 섬유 및 그 제품, 전기기기 및 그 부품을 중심으로 수입이 증가한 덕분으로 분석됐다. 베트남 물동량(22,319TEU)도 수입과 수출이 각각 34.2%, 57.8%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전년 동월 대비 44.0%(6,819TEU)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국을 포함한 극동아시아 물동량(167,825TEU)이 15.6%(22,649TEU)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동남아 물량(45,516TEU)도 25.5%(9,246TEU) 늘었다. 반면 유럽(2,683TEU)은 물량이 30.3%(1,165TEU) 줄었다.

     

컨테이너를 통한 수출입 증가품목은 방직용 섬유 및 그 제품, 기타 잡화, 차량 및 그 부품 등이었으며, 총 31개 품목 중 14개 품목의 교역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같은 기간 중 벌크화물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한 945만톤(RT)*을 기록했다.

     

 * RT : 중량이나 용적 단위로 산출되며, 둘 중 운임이 높은 쪽이 실제 운임으로 결정되는 운임톤(Revenue tons)을 말한다.

     

수입화물은 550만톤으로 전체 물량 중 58%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를 기록했다. 수출은 108만톤으로 비중은 11%였고,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였다. 연안화물은 30% 비중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물량이 증가한 주요품목(증가량, 화물 점유율)은 원유석유(57만톤, 12%), 유연탄(43만톤, 13%) 등이었다. 유류는 이란 경제 제재 해제로 인한 원유수입 증가, 유연탄은 여름 전력 수요 급증으로 전체 물동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 IPA 유창근 사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물동량의 증가세가 견조하여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60만 TEU 이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항로서비스의 강화와 신규 항로서비스 개설에 노력하면서, 수출입 물류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수도권 화주의 요구에 부응한 항만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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