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나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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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창업기업 실증지원을 통한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케일업 챌린지랩’ 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스케일업 챌린지랩 사업은 스타트업 기업에게
▴실증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데이터 및 제품설계 컨설팅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판로확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IPA는 인천항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를 제공을 통해 해운·항만 분야 창업 아이템의 실증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 지원 대상은 인천항 또는 인천대학교 인프라를 활용한 제품실증을 희망하는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4개사이며,
참여를 원할 경우 26일까지 신청서를 구비해 스타트업 파크 홈페이지(startuppark.kr)에 접수하면 된다.
○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공사 보유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창업기업을 육성하고자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지역기업의 성장을 기반으로 한 민간일자리 창출과 혁신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에코누리호’*는 아시아 최초로 LNG 연료를 사용하는 환경 친화적인 선박으로 디젤연료에 비해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92%, 분진 99%, 이산화탄소 23%를 절감할 수 있다. 2013년 4월 선박건조를 완료하고 같은 해 7월
첫 취항한 이래 인천항 홍보선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총 톤수 260톤, 전장 38m, 최대승선인원 5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