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국내 최초 항만 선박 분야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증받아
등록일 | 2023.07.13. | 조회수 | 7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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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에코누리호의 선박육상전원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항만 선박 분야 외부사업*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인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 외부사업: 온실가스 배출시설 또는 배출활동 등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 흡수 또는 제거하는 사업
○ 이번에 인증받은 온실가스 감축실적은 1,478tCO2으로 2013년 4월 19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의 저감량을 소급 적용받았다. IPA는 이후 환경부에 매년 모니터링 보고서를 제출해 연간 약 192tCO2의 감축량을 탄소배출권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배출권 거래를 통한 신규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 IPA에 따르면, 아시아 최초 LNG 연료 추진 선박인 인천항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는 정박 중 디젤 보조발전기를 가동해 선박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건조되었으나, 2013년 4월 육상전원공급시설(Alternative Maritime Power, AMP)*을 통한 전력 공급방식으로 변경하여 디젤 발전기 대신 한국전력공사 전력을 사용함으로써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그 감축된 양을 외부사업을 통해 인증받았다.
* 육상전원공급시설: 항만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정박 중인 선박에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
○ IPA는 2019년 6월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와 ‘선박의 유류발전을 육상전원으로 전환하는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외부사업 온실가스 감축량 인증 절차*에 따라 2020년 10월 신규 방법론 개발 및 등록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8월 사업계획서를 승인받고 올해 6월 모니터링 보고서 검증 과정을 거쳐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인증받게 되었다.
* 외부사업 인증 절차: 방법론 개발 → 사업계획서 작성 → 타당성 평가 → 사업 승인 →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 → 제3자 검증 → 감축량 인증 → 인증실적 발행
○ 인천항만공사 정근영 건설부문 부사장은 “항만 선박 분야 최초로 방법론 개발부터 감축량 인증까지 받은 실적은 국내 타 항만에도 귀감이 될만한 우수한 성과”라며, “지난 4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항 이해관계자들과 탄소저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천항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편, IPA는 AMP 사업 이외에도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를 통한 전력공급사업」으로 탄소배출권 확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9월 방법론 개발 및 등록을 마치고 사업 승인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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