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등 방한 관광객 4천여 명, 인천항 모항 크루즈 여행 즐긴다
등록일 | 2024.11.17. | 조회수 |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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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보도자료) 241117 미국·유럽 등 방한 관광객 4천여 명, 인천항 모항 크루즈 여행 즐긴다.hwp |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지난 15일 미국 크루즈 선사인 노르웨이쟌(Norwegian)의 노르웨이쟌스피릿(7만 5천톤급)호가 인천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접안한 노르웨이쟌스피릿호]
○ 노르웨이쟌스피릿호는 미국 럭셔리 크루즈로, 올해 인천에서 항만-공항 연계 모항 크루즈로 3번의 시범 운영 동안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했고, 이번 항차까지 총 4번의 모항을 운영했다.
○ 15일 오전, 노르웨이쟌스피릿호는 지난 4일 도쿄에서 승객 2천여 명과 승무원 8백여 명을 태우고 시미주, 나고야, 고베, 나하, 나가사키, 제주를 거쳐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도착했다.
○ 크루즈 여행을 마친 승객 1,970여 명은 모두 하선해 수도권 관광과 귀국을 위해 주요 관광지와 인천공항 등으로 향했으며, 새롭게 여행을 시작하는 2천여 명의 승객은 인천지역을 관광한 후 15일 저녁 크루즈에 승선해, 제주도와 일본 등지에 기항한다.
○ IPA는 이번 모항과 관련해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관광 안내소와 무료 셔틀, 투어버스를 운영해 독일, 미국, 스페인 등에서 온 승객들의 인천 연수구 G타워,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중구 개항장거리,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천의 관광명소 방문을 지원했다.
○ 노르웨이쟌 크루즈 선사는 이번 항차에서도 식자재 40톤, 신선식품 30톤 등 총 70톤, 약 4억 원 상당의 선용품을 모두 인천항에서 공급했으며, IPA는 잇따르는 모항 운영이 인천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을 크루즈 허브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항을 통한 모항 크루즈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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