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컨' 터미널 운영사와 손잡고 항만경쟁력 강화 나서
등록일 | 2025.05.20. | 조회수 | 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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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보도자료) 250520 인천항만공사, '컨' 터미널 운영사와 손잡고 항만경쟁력 강화 나서.hwp |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20일 공사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와 함께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원(E1)컨테이너터미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인천컨테이너터미널
○ 이번 협의회는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 생산성 증대를 통해 항만경쟁력을 강화하고, 대내외 항만물류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항만공사 항만운영실과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가 참석해 ▴미중 간 상호관세 유예 ▴원·달러 환율 및 컨테이너운임지수 변동 등 세계 시장 변화가 인천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 공사는 미중 간 90일 관세 유예 합의(미국 대중관세 145%→30%, 중국 대미관세 125%→10%)에 따라, 중국발 선복 수요가 단기적으로 급등하는 등 시장의 반응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향후 관세 인하 효과가 본격화될 경우, 인천항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중간재 물동량 역시 증가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 생산성 증대 및 화물 반출입 시간 단축을 통한 항만경쟁력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 공사는 원활한 인천항 컨테이너 물류 환경을 조성하고자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과 지속적인 공조를 추진해왔다. 올해 역시 ▴전기 야드트렉터(YT) 추가 도입 및 야드트렉터(YT) 운영 대수 보강 ▴터미널 게이트 차량번호 인식 에이아이(AI) 카메라 도입 ▴차량 진출 게이트 확대 등 다양한 물류 개선 활동을 진행 중이다.
○ 그 결과, 2025년 4월 인천항의 평균 화물 반출입 시간은 15.8분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분 단축됐으며, 같은 기간 부두생산성*은 45.55V/H로 전년 동기 대비 0.79V/H 향상됐다.
* 부두생산성(V/H) : 부두에서 시간당 하역한 컨테이너의 개수(포트미스(PORT-MIS) 기준)
○ 또한, 국비 및 공사 예산 지원*을 통해 ▴야드크레인 안티리프팅(Anti-Lifting) 시스템** ▴ 작업 완료 전 출발 방지 차단기 등 인천항에 출입하는 외부 차량 기사들의 화물 상하차 안전을 위한 안전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 국비·공사 지원 총 5.9억 원 /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총사업비 11.9억 원
** 야드크레인으로 컨테이너 하차 시, 트럭 동반 상승 발생을 감지하는 시스템
○ 아울러, 하역 장비 사이버 보안 강화 방안, 터미널 운영현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역시 이루어졌다.
○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국내외 물류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공사와 민간이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터미널 운영사 및 항만 이용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인천항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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