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기륭 잇는 크루즈 노선 개척 논의
등록일 | 2025.07.10. | 조회수 | 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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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과 대만국제크루즈협회 우쉰펑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사진2)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이 업무협의를 하고 있다..jpg |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7월 10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석, 대만크루즈협회와 인천항-기륭항을 잇는 더블 홈 포트*(Double Home Port / 이중모항) 노선 개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하나의 크루즈 항로에서 두 개의 항만이 동시에 출발·도착 항으로 운영되는 형태로, 승객은 두 항 중 하나에서 탑승하거나 하선 가능
○ 인천항만공사는 대만국제크루즈협회 우쉰펑(WU Hsun-Feng) 회장, (사)한국국제크루즈연구원 임복순 원장 등 관계자들과 회의를 개최하여, 인천항이 모항으로서 가지는 강점을 홍보하고 인천-기륭을 오가는 항로 모델을 제안했다.
○ 인천항은 기항지로서도 매력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특히 인천공항과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강점을 지닌다. 해외 관광객이 크루즈를 타고 인천항에 입항한 후 인근 지역을 관광하고 공항을 통해 출국하거나, 반대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관광객이 관광을 마친 후 인천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출항할 수 있어, “플라이 앤 크루즈(Fly & Cruise)” 모항 운영의 최적지라는 것이 공사의 설명이다.
○ 인천항에서는 이러한 “플라이 앤 크루즈” 모델을 기반으로 한 “더블 홈포트(Double Home Port / 2개 모항)”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인천공항으로 입국, 관광 후 인천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대만 기륭으로 여행하거나 반대로 대만 공항으로 입국, 관광 후 기륭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인천항으로 크루즈를 타고 입항하는 항로 개설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
○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은 "인천항은 과거에는 크루즈 기항 중심의 항만이었으나, 현재는 ’25년 기항 32항차 중 절반인 16항차가 모항으로 운영될 정도로 세계 크루즈 선사들로부터 모항으로서의 강점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효과가 높은 모항 항로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설명
=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이 대만국제크루즈협회 우쉰펑 회장 등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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