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 크루즈 입항 보안‘안전판’마련
등록일 | 2013.05.27. | 조회수 | 3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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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송유진 육군 제17보병사단장,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이 23일 17사단 본부에서 크루즈선의 북항 입출항 및 보안 문제와 관련한 공동 대응과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함께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 군사보호구역인 인천 북항으로의 크루즈 입출항 증가에 맞춰
22일 인천항만공사와 육군 제17보병사단,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국제 크루즈선의 항만 입출항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에 대한 공동 대처를 약속하는 협약을 맺었다.
○ 송유진 육군 제17보병사단장(소장), 박승기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23일 17사단 본부에서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인천항만공사, 육군 제17보병사단의 북항 크루즈선 입항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 항만 정책을 관장하는 정부부처(해양수산부), 항만을 직접 관리운영하는 주체(인천항만공사)와
안보․보안을 책임지는 군(육군 제17보병사단)이 안전하고 원활한 선박 입출항을 위해
손을 맞잡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 이들 3주체는 협약서에서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선박 및 여행객․승무원 통제방안,
선박 입항계획 정보공유 등을 통해 군부대의 경계작전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협조하기로,
17사단은 군사보호구역 입항 크루즈선과 여행객들의 불편 최소화 및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아울러 향후 분기에 한 번씩 정례회의를 갖고 크루즈선 입출항 시의 문제점과 제약 등을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인천항이 크루즈 거점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 나가기로 했다.
○ 김춘선 IPA 사장은 “항만 운영․보안 관련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인천항과 인천이
동북아시아의 크루즈 거점, 해양관광문화 허브로 발전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더욱 안전한 항만,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마케팅팀 사원 서정윤 (032-890-8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