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크루즈 기항 훈풍…20일 3척기항 장관 연출
등록일 | 2016.09.20. | 조회수 | 3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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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인천항 최초로 3척의 크루즈가 입항했다.
◌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권인 일본, 제주 등으로 향하던 6척의 크루즈가 인천항으로 뱃머리를 돌렸다. 이로써 6항차, 1만 8천명의 승객이 새롭게 인천항을 찾는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IPA)는 지난 추석 연휴 동안 해양수산부, 법무부 등 관련 기관의 원만한 협의 덕분에 시간이 촉박함에도 불구 인천항 접안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 특히 20일, 인천항 최초 3척의 크루즈가 입항하는 장관을 이뤘다. 이날 입항한 크루즈는 10만 5천톤급 Costa Fortuna호, 16만 8천톤급 Quamtum of the Seas호, 59천톤급 MSC Lirica호다. 승객수는 약 1만명에 달한다.
◌ 지난 19일 입항한 13만 7천톤급의 Mariner of the seas호에는 인센티브 관광으로 방문한 커티(KELTI)그룹 중국지사 직원들이 탑승하여 국제도시 인천의 매력을 더욱 알릴 수 있었다.
◌ 이로써 올해 인천항을 찾을 크루즈는 64항차에서 총 70항차로 증가하였으며, 승객수는 14만 4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인천항에 입항한 16만 8천톤급 Quamtum of the Seas호, 10만 5천톤급 Costa Fortuna호>
◌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은 “이번에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인천항의 크루즈 입항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