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열띤 논의
등록일 | 2019.07.22. | 조회수 | 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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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9일 14시부터 공사보유 친환경선박인 에코누리호에서 인천지역 환경시민단체 30여명과 함께 인천항 대기질 개선을 위해 「환경시민단체 공동 간담회」를 가졌다.
<환경심니단체와 항만대기질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항만공사는 해운‧항만분야의 미세먼지 등 항만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발생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조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인천지역 환경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인천 내항, 남항, 북항, 신항의 현장을 방문하고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등 항만지역에서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노력을 함께하고 있다.
○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YWCA 등 총 6개단체의 대표와 회원들은 친환경선박인 에코누리호를 타고 해상구역에서의 대기질 농도와 현황을 직접 체험하고 인천신항 일대의 하역현장을 견학했다.
○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항만현장 방문에서 논의되어 왔던 ▴인천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 소개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 안내에 대해 종합 발표하고 ▴항만현장별 대응 우수사례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 특히, 항만 대기질 개선 외에도 해양 플라스틱 감축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져 많은 참가자들이 공감 하였다.
○ 이날 참석한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금번 간담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환경친화적 항만 운영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환경시민단체와 공동 활동으로 이어진 제안 하나하나가 친환경 인천항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천녹색연합 박주희 처장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환경시민단체 뿐만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도 함께 노력해야할 것”이라며, “특히 인천항에서 선박과 차량들로부터 기인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인천항만공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한편, 공사는 지난 9일 공사 내 환경업무를 전담하는 항만환경팀을 독립 신설하는 등 인천항 전반에 관한 환경개선과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